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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넷플릭스 '살인자 o난감' 이재명 논란(외모, 초밥, 4421)

이슈7308 2024. 2. 13. 16:10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살인자 o난감'의 등장인물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살인자 o난감은, 평범한 남성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뒤 점차 살인자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다룬 범죄 스릴러물입니다. 최우식과 손석구가 주연입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드라마 속 인물이 비리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는 장면에서 건설사 회장인 이 인물의 외모가 이 대표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대표와 닮았다는 극중 인물은 '형정국'입니다. 염색하지 않은 하얀 머리와 검은 테 안경을 쓴 모습이 이 대표와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많은 닮은 것 같나요?

형정국이 구치소에서 초밥을 먹는 장면은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가 법인카드로 초밥을 결제했다는 내용을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구치소에서 초밥을 먹는 장면은 원작에는 없는 내용인데요. 굳히 초밥을 먹는 장면을 넣어야했냐는 것입니다.

극중 정형국의 죄수번호는 4421입니다. 왜 하필 4421일까요?

이것은 이 대표가 연류된 대장동 사건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시행사인 제일건설이 올린 분양 수익금 총액(4421억원)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이 장면 또한 원작 웹툰에는 없는 장면이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죠.

이런 논란이 있지만 13일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살인자 o난감'은 넷플릭스 세계 순위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또한 11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19금 영화고 스릴러 장르라 좀 잔인할 것 같지만, 볼 만한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