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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0월에 법적 부부가 된 배우 선우은숙(65)과 아나운서 유영재(61)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오늘 5일 '선우은숙이 최근 유영재와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신앙과 신뢰를 쌓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방송을 통해 연상연하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혼소식이 참 안타깝습니다.
사실 선우은숙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영재와의 갈등을 털어놓곤 했습니다. “사실 요즘 ‘힘들다. 생각이 너무 다르다.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라고 말이죠. 또한 유영재는 지난 2월에 "지난 1년간 배우자 선우은숙과의 결혼기간 동안 존중과 배려, 신뢰의 믿음을 소홀히 하여, 아내를 심한 모욕과 자존심·상처 등 지울 수 없는 극한 고통에 처하게한 데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공개하여 일상생활에서 갈등이 있었음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고, 2007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우은숙은 또한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후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올인’, ‘노란손수건’, ‘풀하우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했습니다. 한편, 유영재 아나운서는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에서 ‘유영재 라디오’를 진행 중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