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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인성에 찬사가 쏟아진 이유

     

      지난 주말에 토트넘의 완승을 이끈 손흥민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오늘은 현지 언론의 보도를 토대로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축구팬들이 보이콧을 선언했는데요. 그 이유도 알아보겠습니다.

     

     

    손흥민 찬사 이유

     

      영국 매체 더선은 손흥민이 경기장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겸손한 행동으로 찬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 종료 이후 손흥민은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있다가 쓰레기를 발견했는데요. 손흥민은 청소부나 관리자에게 처리를 맡기는 대신 자신이 직접 줍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선은 손샤인(빛나는 손흥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려 4-0 완승의 주역입니다. 현장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경기 직후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떠나는 순간 손흥민은 길을 멈추고 경기장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현지 매체도 토트넘의 주장이 솔선수범했다고 보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SNS캡처
    SNS캡처

     

    이강인 보이콧 이유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국가대표로 선발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이 사실을 비판하며 태국전 보이콧을 주장하는 댓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축구협회의 운영을 비판하며 정몽규 회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에 하극상 논란을 빚은 이강인이 징계 조치도 없이 다시 대표팀에 발탁되자 다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분위기 입니다. SNS에 '가지 않습니다', '보지 않습니다'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대표팀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분간 국가대표 경기를 보지 않겠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 누리꾼의 댓글에 "잘못된 심성의 금수저는 싫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팬들은 이강인이 손흥민 선수와 화해했으니 만회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팽팽합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채널A뉴스 참조
    채널A뉴스 참조

     

    채널A뉴스 참조

     

    맺음말

     

      손흥민 선수에 선한 인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해외에서까지 보도가 되니 당사자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러한 우리 국민의 온전한 지지를 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에게 하극상을 일으킨  이강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실망이 아직 큰 것 같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이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좋은 실력과 좋은 인성을 갖춘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더불어 축구협회도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데요. 빠른 쇄신으로 다시 한번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축구협회와 대표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황선홍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되자마자 논란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