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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에 이어 여배우 J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 중에 있습니다.
어떤 논란이며 여배우J는 과연 누구인지 알아볼까요?
논란의 전말
4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여배우 J씨에 대한 학폭 폭로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요새 J 광고가 많이 뜨길래 화가 나서 기사 찾다가 J 학폭 논란 글이 칼같이 지워진다는 글을 봤다. 나는 J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J 한국에서 학교 안 나왔다'고 루머라 하던데, 중학교 2학년 초반까지 영등포 소재 학교 다니다가 유학 갔다.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주면 욕하고 다굴의 대상이 됐다"고 썼습니다. "나도 한때 체육복 안 줘서 J한테 미친X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 와 문을 발로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며 "피해자들이 의견 일치하게 꾸준히 글을 올리고, J 회사는 빛의 속도로 지우고 있다. 무언가 사실이니 감추고 싶어서 저러는 게 아니겠느냐. J 얼굴만 보만 그때 생각나서 속상해 다른 일들이 손에 안 잡혀 용기 내 다시 글을 올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작성자는 “피해자들이 의견이 일치하게 꾸준히 글을 올리고, 그런 글을 J 측 회사는 빛의 속도로 지우고 있다”면서 “무언가 사실이니 감추고 싶어서 저러는 게 아니겠나. J 얼굴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속상해 다른 일들이 손에 안 잡혀 용기 내 올린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지금 댓글이 300개가 넘게 달렸습니다. 다수 네티즌들이 졸업을 인증하라고 하자, 작성자는 J가 다닌 A중학교 졸업장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습니다. 다른 작성자는 "나도 A중 나온 94야. J가 벌레 보듯 보던 거 아직 생각난다. J와 그 친구들 어마 어마 했었지. 용기내서 글 올려줘서 고마워"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작성자는 "나도 A중 나온 94야. 이번에는 좀 묻히지 말고 사실 밝혀지고 사과 좀 하면 좋겠다"며 "혹시 나랑 같이 한번 용기 내줄 수 있을까?"라고 대댓글을 남겼다. 이후 그는 'A중 졸업한 94년생 사람들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는데요. "댓글 보고 '주작'이라는 말, '인증도 못할 거면서 한 사람 인생 망치냐'는 말에 또 한 번 상처 받고 용기 내 본다"며 "나도 학교 다닐 때 (J에게) 피해를 본 사람이다. 현재도 영등포 거주하고 있는데, '내 자식만큼은 B중 보내기 싫다'고 말할 정도로 당시 많이 힘들었다. 한 사람 인생 망칠 거면 유포자 또한 무언가를 걸라 하더라. 내 학창 시절을 잃었는데 뭘 또 잃어야 할까. 이렇게 묻히면 난 허위사실에 동조한 사람이 될까 봐 그게 더 두렵다. B중 재학시절 같이 증언해줄 분을 찾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폭로하는 사람들이 계속 등장하며 사실을 입증하고 있어, 이번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정리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다. 배우 송하윤(37)에 이어 ‘여배우 J씨’에 대한 학교 폭력(학폭) 폭로 의혹이 터졌다. J씨 소속사는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J는 과연 누구일까요?
현재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약 중인 여배우입니다.
지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LA다저스와 히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레깅스차림으로 시구를 해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J의 소속사는 폭로글과 관련해 “해당 글을 접하고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논의가 끝나는 대로) 추후 연락 드리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집니다.
소속사와 당사자는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궁금해집니다.
앞으로 추이를 지켜도도록 하겠습니다.